트루먼쇼같은 내인생 보아 (BoA)


 21세기 아티스트라는 방송에 보아가 나와 말했습니다.


 전국민이 나의성장기를 보고있어요..도대체 어떻해 보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이말을 듣고 있으니 아주 모범적인 관객이 었던 제 자신이 떠오르면서 순간 뜨끔했습니다.
 보아스토리란 블로그도 하고 있고 보아의성장이야기란 재밌는 영화를 아주 즐겁게 시청하고 있는 제자신이요.

 때로는 보아에게 감동하기도 하고
 때로는 보아가 안쓰럽기도 하고..어쩔땐 이럴때 저럴게 하는것이 좋았잖아라고 말하면서 따끔하게
 비판도 했던 저는 순간적으로 이 영화가 진짜 한 인간의스토리란 걸 깨달았습니다.

  그렇네요. 보아라는 20살 갓넘긴 아가씨의 인생이었습니다.
  우리는 남들보다 더 열심히 살고 있는 이 아가씨에게  어느 순간부터
  더많은걸 기대해왔습니다.

 보아는 남들이 10년을 해도 못이룰 업적을 단시간에 이루어왔고
 그녀의스케쥴은 빡빡하고 잠자는 시간은 남들보다 적죠.
 보아는 자기10대시절은 제트코스터와 같다고 했어요.

 보아는 2002년에 이런말을 한적이 있어요.

 '이제까지 일어난 게 다1년이라는게 믿겨지지가 않아요.
 저에게 3년 같았거든요.'

 실제로 보아는 2002년도에 일본에서 리슨투마이하트 싱글부터 시작해서 총5장의싱글을 내고
 한국에서는 2장의 앨범을 내고 활동했지요. 다른가수들과 코라보 한것과 비교하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활동을
 했는지 의심스러울정도의 기간이었습니다.


 그저 노래가 좋아서 가수가 된소녀에게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향을 요구해 버립니다.
 
  그녀의 어린시절 추억은 방송입니다. 보아는 학창시절 추억을 묻는 질문에 그다지 없다고 말한적이 있죠.
 초등학교때는 연습생이어서 힘들었고 중,고등학교는 다니지도 못했으니까요.
 대학교 진학도 포기했습니다.
 이렇게 필사적으로 보아는 남들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보아에게 더많은걸 바라죠.
보아가 진출하기전만해도 일본시장은 개척할수 없는 땅이었지만 보아이후에 많이 달라졌습니다.
보아가 오리콘1위를 해도 사람들은 이제 놀라지 않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죠.만약에 못하면 이제 하락세라고 말해버립니다.

사람들은 보아에게 꼭 그안에서도 최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인들이 보아의 일본음악을 평가합니다.
이런방향으로 나갸야되 이건 안팔려 아니야 이건 하지마..
보아의 말투 표정 모든걸 평가하고 실시간으로 이모든것이 중계됩니다.
 

보아가 방송에서 울면 다음날 신문은 보아왜울었나.소녀의 눈물의 의미같은 거창한 칼럼이 실리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은근히 이소녀가 외롭고 힘들걸 보고싶어하는것같다는 생각도듭니다.
그리고 수근거리죠.
보아가 매니저가 죽어 슬퍼서 생방송에서 얼굴이 굳으면 프로의식없다고고 비판하고
보아가 생방송중 노래를 부르고 기절한거가지고 병이 있네 부터 별에별 소문이 다돕니다.
보아의 실시간 오리콘순위 음반판매량은 기사화되고 그 숫자로서 우리는 보아를 평가합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란 가수가 말이죠.
전 왜그렇게 되었는지 상당부분 이해가 가기도합니다.
전세계인이 자기를 평가하고 파파라치가 자기를 따라다니고 자기인생은 늘 전세계에 생중계되고 있거든요.

보아또한 마스크쓰고 편의점을 간다는지 늘 이 어린아이는 한국과일본 두나라에서
소리죽이고 살아야 하죠,다음날 잘못하면 파파라치로 신문에 실리거든요.


'사람들은 나보다 더많이 조바심을 내고 나보다 욕심이 많은것같아요.'


보아가 어제 방송에서 말하더군요.
우리는 이  아가씨가 일본에서 이제까지 세웠던 기록보다 더멋진 역사적기록을 세우기를 원합니다.
 그건 앞으로 부담감으로 작용하겠죠.


하지만 말하고 싶네요.
이제까지 충분히 열심히 누구보다도 살아오지않았냐고요... 


10대시절 외롭고 힘들었던 시간속에서
탈선의 길에 빠지지않고 대학도 멋지게 포기하는 소신을 가진 아가씨로 어느새 성장한 보아.

수많은 일본 10대 초반데뷔한 연예인들이 임신결혼 스캔등으로 사라져가고 또한
힘들어했지만 보아는 그모든걸 이겨내고 20대로 당당히 우리앞에 섰습니다.


 이 재밌는 영화를 우리에게 보여준 보아에게 할수 있는거라고는

 앞으로 보아라는 영화 끝까지퇴장하는일없이 끝날때까지 볼테니까..
 중독성이 강하거든요 보아라는 아이가....


 가끔 영화중간에 쉬는시간도 가지라고요...
 너무 무리하지말라고...


절대  배신하는 일은 없을테니까....




 


.

by 프랑수아 | 2007/05/16 16:39 | BoA | 트랙백(2)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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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理想追從or現實克服 at 2007/08/12 17:06

제목 : 프랑수아님의 글을 읽고...
많은 부분이 공감이 가는 글이었습니다.저도 21세기 아티스트 방송을 보고 때로는 주변 사람들이 보아 자신보다 욕심이 많은것 같다라는 말을 듣고 뜨끔했었죠...사실 저는 보아라는 한 사람이 지금까지 걸어온길을 계속 봐오지는 않았습니다.2000년도 처음 1집 앨범을 사고, 2001년도 군대를 가면서 2003년 10월까지 보아는 제 기억에 없었거든여...하지만 뒤늦게 보아를 다시 알게 되고 그 동안에 그녀가 걸어온 길을 다시 되집어 볼 수 있는 시간......more

Tracked from 理想追從or現實克服 at 2007/08/12 17:06

제목 : 프랑수아님의 글을 읽고...
많은 부분이 공감이 가는 글이었습니다.저도 21세기 아티스트 방송을 보고 때로는 주변 사람들이 보아 자신보다 욕심이 많은것 같다라는 말을 듣고 뜨끔했었죠...사실 저는 보아라는 한 사람이 지금까지 걸어온길을 계속 봐오지는 않았습니다.2000년도 처음 1집 앨범을 사고, 2001년도 군대를 가면서 2003년 10월까지 보아는 제 기억에 없었거든여...하지만 뒤늦게 보아를 다시 알게 되고 그 동안에 그녀가 걸어온 길을 다시 되집어 볼 수 있는 시간......more

Commented by 젤리핑크 at 2007/05/16 20:02
와후!
저도 보아의 관객으로서 좋은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잘읽고 갑니다^ ㅂ^
Commented by 히카리 at 2007/05/16 22:41
저도 어제 그 프로그램 봤는데 찡했어요.
외로울때 썼다는 문앤썬라이즈라는 곡도 서글프고,
그래도 보아는 멋지고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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